애니 정보
제목은 4월은 너의 거짓말이다.
화수는 22화이며
장르는뮤지컬 픽션, 로맨스, 드라바, 일본 만화, 음악이다.
작가는 아라카와 나오시이다.
출판사는 코단샤이다.
방영 기간는 2014년 10월 9일 ~ 2015년 3월 19일까지 방영 되었다.
이번 소개할 애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애니 '4월은 너의 거짓말'입니다.
유명한 작품인 만큼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처음 이 애니를 22화까지 보고 난 후 다른 애니들에 비해 후유증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ost도 너무 좋고 작화도 좋고 분위기, 연출 등 모든 게 다 좋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니 1화 줄거리를 보고 난 후 재밌다고 느껴진다면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너무나도 좋았고, 너무나도 슬픈 애니 '4월은 너의 거짓말' 소개하겠습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1화 줄거리
1화가 시작하자마자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배경 작화가 눈에 띈다.
남자 주인공 14살 '아리마 코우세이'와 '와타리 료타', '사와베 츠바키' 이 셋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처럼 자주 어울려 다닌다.
다들 잘하거나 좋아하는 게 있다. 주인공 코우세이는 피아노를 치지 않은 지 2년 정도 되었지만 한때 모리와키 학생 콩쿠르 피아노에서 자주 우승을 하곤 했다.
와타리는 축구부장, 츠바키는 소프트 볼을 하는데 유리창을 자주 깨곤 한다.
코우세이와 츠바키는 이웃, 바로 옆집에 산다
주인공 코우세이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피아노를 배워왔다.
코우세이의 엄마는 아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피아노를 가르친 게 아닌, 코우세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욕심이었다.
엄마를 위해, 엄마의 꿈을 위해 열심히 피아노를 쳐왔던 코우세이, 하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후로 피아노를 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피아노를 뺀 자신은 볼품없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우울한 생각에 빠져있다.
코우세이의 학교생활은 아르바이트를 위하여 음악을 듣고 악보로 받아 적는 일을 하거나 그의 소꿉친구 와타리와 츠바키가 자주 찾아오곤 한다.
어김없이 오늘도 찾아온 츠바키, 코우세이에게 와타리의 소개팅에 같이 가자고 설득한다.
별로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약속 장소에 나갔다.
약속 장소에는 아무도 없었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니카 소리만 있었다.
그 소리를 쫓아가자 아이들과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소녀를 발견한다.
알고 보니 와타리의 소개팅 상대, 그녀의 이름은 '미야조노 카오리'.
와타리와 츠바키가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와타리는 자신의 소개팅녀를 보고는 마음에 들었는지 온갖 멋있는 척을 한다.
서로 얘기를 하고는 갑자기 카오리는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연주를 하러 가야 한다고 같이 도와 홀(TOWA HALL)에 가자고 한다.
코우세이가 2년 전 마지막으로 연주했던 공연장, 그곳에는 나쁜 기억이 떠올라 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카오리는 코우세이의 손을 잡아끌며 데려간다.
엉겁결에 끌려가는 코우세이, 코우세이의 눈에는 모노톤으로 보이던 세상이 컬러풀하게 보인다.
후기
제목부터 4월이 들어가서 인지 봄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봄의 느낌이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벚꽃'.
애니에서도 벚꽃이 자주 나와 애니를 보는데 더 몰입도가 높아졌던 것 같다.
무엇보다 카오리가 연주하는 음악, 오프닝, 엔딩 곡들 모두 내 귀를 즐겁게 해 주는 게 좋았다.
1화 줄거리만 봐서 잘 모르시겠지만 카오리는 안 좋은 기억을 가진 코우세이를 위해 같이 연주를 하는 등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처음 코우세이는 피아노를 연주할 때 중반부부터 소리가 안 들린다고 한다.
그의 안 좋은 기억때문에 안 들리는 거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사 같은 카오리는 코우세이와 연주를 하거나 대회에 참여시키는 일을 하며 잠들어 있는 피아노 천재 코우세이를 깨우게 한다. 이 과정에서 카오리와 코우세이가 많이 힘들었지만 값진 경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 스토리가 다른 애니에 비해 좋았다.
마지막으로 카오리의 명대사를 쓰고 마치겠다.
"연주할 기회와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난 있는 힘껏 연주 할 거야. 들어준 사람이 날 잊지 않도록, 그 사람의 마음속에 늘 머물 수 있도록, 그게 내가 연주하는 이유. 난 연자가 인걸. 너와 똑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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