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후반 줄거리

어차피 겨울이 되긴 전까진 도망쳐야 된다고 한다. 레이는 마음에 안 들어 보였지만 열흘 뒤 탈출하기로 한다.

 

그날 밤, 엠마는 돈과 길다에게 괴물의 정체와 코니가 죽은 것은 빼고 모든 비밀들을 말한다. 돈은 한참 웃더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고 장난치지 말라고 한다. 돈은 다정한 엄마가 그런 나쁜 일을 할리가 없을 거라고 한다.

조용히 있던 길다는 입을 연다. 하우스와 엄마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엠마가 그런 거짓말을 했을리 없다고 말한다. 안 그래도 길다도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코니가 떠난 날 엠마랑 노먼이 문을 나간 걸 봤다고 한다. 

평소 엠마랑 노먼이 규칙을 어겼을 때  솔직히 사과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고 한다. 엠마가 너무 심각해 보여서 도저히 물어볼 수가 없었다고 울면서 말한다.

출처 약속의 네버랜드

 

그 비밀들의 증거로 며칠간 레이랑 엠마가 아이들의 지능 점수가 낮은 순서대로 입양된 것을 이야기한다. 엠마는 돈과 길다에게 여기서 도망쳐서 코니와 애들을 구하자고 한다. 코니가 죽은 것을 말하지 않은 이유는 원만하게 끌어들이기 위함이라고 노먼이 말한다.

레이는 이런 거짓말은 너무 잔혹하다며 있지도 않는 희망을 왜 주냐고 화낸다. 둘이 스파이일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 함점도 파 놨다고 한다. 로프를 숨겨 둔 장소를 알려 주는 것이다. 돈에게는 자신의 침대 밑에 있다고 하고 길다에게는 2층 화장실 천장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여 누가 어떻게 움직여서 엄마 귀에 들어가는지 스파이를 찾기 위한 테스트라고 한다. 

 

그날 밤, 길다는 아이들 몰래 방에서 나간다. 자지않고 몰래 지켜봤던 엠마는 제발 길다가 스파이가 아니길 빌었다. 길다는 시스타 크로네 방에 들어간다. 엠마는 몰래 듣고 있는데, 시스타가 전에 얘기했던 고민에 대해 말해 보라고 한다. 길다는 그런 고민 없다며 스파이가 아닌 것이 밝혀졌다. 방에서 나오려는데, 시스타가 말한다. "엠마에게 다 들었구나?, 길다 너도 전부 알게 되었구나?"라고 말한다. 더 누가 비밀을 알고 있냐고 물어보지만 길다는 도대체 무슨 소리냐며 화를 낸다. 시스타는 길다에게 귓속말로 엠마가 거짓말을 하면 다시 나를 찾아오라는 말과 함께 방에서 나간다.

 

다음 날, 엠마의 말에 의해 길다는 결백하다는 것을 밝혔다. 노먼은 왜 스파이는 왜 그런 짓을 하는지 레이에게 물어본다. 레이는 뭔가 이득이 있으니 그런 짓을 했겠지라 말한다.  예를들어 목숨을 보장받는 것이라고 한다.

 

노먼은 엠마에게 만약 어떤 아이가 스스로 괴물의 부하가 되었고, 스파이가 되는 대가로 목숨을 보장받았다면 그 애를 두고 갈거냐고 물어본다. 고민하던 엠마는 데려간다 한다. 그 스파이가 원하지 않더라도 데려간다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도망치면 그 애 목숨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아이들을 믿고 싶다며 괴물의 편이 되었을지라도 나쁜 아이는 없다고 한다.

 

레이와 노먼은 전에 말했던 침대밑과 2층 화장실 천장을 확인하는데, 2층 화장실 천장에는 로프가 있었고 침대 밑에는 로프가 없던 것이었다.

레이는 결국 돈이 스파이라며 말하는데, 노먼은 정색하며 스파이는 "레이 너겠지"라고 말하며 4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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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4화까지의 후기

애니에서 술래잡기로 훈련을 하는데 참신하고 점점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잘하는 모습이 귀엽고 재밌었다. 

새로 들어온 시스타 크로네는 개그스러우면서도 사이코같은 성격이 종종 나오데 그때마다 시스타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재밌었다. 

시스타가 들어오게 되면서 적이 늘어났다고 표현을 되지만, 시스타를 잘 이용한다면 엄마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시스타는 적이 아닌 아군이라고 느꼈다. 지금까지의 돈을 보면 바보 같은 면을 보았고 도저히 연기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표현되어 스파이가 절대 아닐 거라 생각했다. 4화 마지막에 돈에게 로프가 알려준 장소로 노먼의 침대 밑이라고 하는데, 확인하러 갔을 때는 로프가 없어서 돈이 스파이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스파이였구나 생각했는데, 반전으로 노먼이 진짜 스파이는 레이라고 말할 때 놀랐다. 노먼의 표정에서 놀라고, 돈이 스파이가 아닌 여태 같이 지내던 레이가 스파이 일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반전의 재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