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간단 줄거리 

이자벨라가 운영하는 보육원은 매월 아이들의 지능을 테스트한다. 코니라는 보육원의 아이는 다른 집으로 입양하게 되어 떠난다. 주인공 엠마와 노먼은 코니가 놓고 간 인형을 갖다 주기 위해 이자벨라가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한 곳까지 들어가며 코니를 찾는다. 엠마와 노먼은 그곳에서 죽어있는 코니와 괴물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던 이자벨라. 이자벨라의 정체를 알게 된 노먼과 엠마는 보육원의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보육원에서 도망치 기로 한다. 

 

 

2화 줄거리

다음 날, 엠마와 노먼과 다르게 상황을 모르는 아이들은 평소처럼 지낸다. 하지만 엠마는 어제의 충격으로 어찌할지 모르고 있는데, 그녀 앞에 나타난 노먼은 평소와 같이 인사를 한다. 노먼은 엠마에게 평소처럼 지내라고 한다. 어제 코니에게 가져다주기 위한 토끼 인형을 놓고 갔기 때문에 보육원 원장인 이자벨라도 알았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표정관리를 하라고 한 것이다. 

 

노먼과 레이, 엠마가 출하되기까지 그동안 주기로 미루어 볼 때 다음 출하는 최소 2개월 후라고 예측한다. 2개월 후 출하되기 전까지 보육원에서 도망치기 위해 엠마와 노먼은 보육원 근처를 둘러본다. 나갈 수 있는 길은 문과 숲이 있다고 한다. 문은 평소 출하할 때 외에는 닫혀있기 때문에 숲으로 도망치 기로 한다. 도망치는 시간대는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는 점심 놀이 시간이나 엄마가 없는 출아일 밤에 가자고 노먼이 제안한다. 엠마는 출하일 밤은 안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반드시 한 명이 희생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낮에 도망치기로 결정한다.

숲으로 도망치자고는 했지만 숲으로 가는 길을 아이들이 지나가기에 너무 위험하고 죽을 수도 있는 험한 길이다. 숲 쪽은 2m, 3m는 되어 보이는 담장이 있었으며 표면은 매끈하고 두껍기 때문에 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엠마는 로프만 있으면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주변에는 괴물이 없고 감시자는 엄마 한 명이지만 담을 넘고 도망치기로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 놀이시간 보육원의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한다. 갑자기 숨바꼭질을 하던 아이가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간다. 

숲에서 놀다가 나일라가 없어진다고 울면서 말한다. 엄마는 괜찮다고하며 시계로 보이는 물건을 보고는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나일라를 안고 온다.

 

엄마는 옛날부터 우리를 잘 찾아내며, 어디에 숨어도 금방 찾아내곤 한다고 엠마가 말한다. 의구심을 품은 노먼과 엠마는 엄마가 들고 있는 시계는 탐지기라는 걸 유추하며, 아이들의 몸 어딘가 발신기를 심어 놨을지 모른다고 한다. 게다가 엄마는 보란 듯이 아이들 앞에 탐지기를

출처 구글 약속의 네버랜드

내보였다. 그 행위는 누구든 놓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그날 밤, 엠마는 코니를 잃었다고 생각하여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 순간 엄마가 나타난다.  어젯밤 자신의 정체를 본 아이를 찾기 위해 의심되는 엠마에게 말을 건 것이다.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아침에도 평소보다 기운이 없었던 것 같은데" 라며 엠마의 간을 보는 엄마. 엄마는 뚫어져라 엠마를 쳐다보는데, 엠마의 뛰어난 순간 대처능력으로 밝게 웃으며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냥 나도 곧 하우스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쓸쓸해져서 그런 거라고 거짓말을 한다.  엠마는 엄마를 안으며 하우스도 엄마도 진짜 좋다고 말한다. 엠마를 의심하는 엄마는 도저히 어제 일을 본 아이의 표정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엠마에 대한 의심이 줄어든다. 

 

다음 날, 노먼의 아이디어로 시탁보를 로프 대신 사용하기로 한다. 이제 아이들 몸에 심어져 있는 발신기 위치만 찾으면 된다. 그리고 모든 아이들을 데려갈 방법도 구하면 된다. 둘의 머리로는 힘들었기 때문에 머리가 좋은 레이의 도움이 필요하여 레이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방법을 구하기로 한다. 때마침 뒤를 밟은 레이가 그들 앞에 나타나며 모든 사실을 레이에게 알려준다. 

 

머리가 좋은지 레이는 한 번에 이해했다. 전원 37명 그중 대부분이 6세 미만이며 안 그래도 쉽지 않은 탈출의 난이도인데 모두를 탈출시키는 건 무리라고 하는 레이. 하지만 엠마는 전원 함께 탈출하기를 원했다. 냉정한 레이는 이어서 말을 붙인다. 여길 나간다고 끝이 아니라고 하며, 바깥세상이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출하되어 어딘가로 납품된다는 것은 그리고 농원의 존재를 보면 분명 바깥세상은 괴물들의 사회이고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은 최악의 경우 아무 데도 없을 거라고 하는 레이. 모두를 데려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실적인 대답에도 엠마는 모두를 구하자고 한다. 코니처럼 누군가가 또다시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억지를 부린다. 셋이면 분명 도망칠 수 있다고 하는 레이의 말을 무시하고 노먼은 엠마의 편을 들으며 다 같이 도망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레이의 합류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품었지만, 보육원에는 엄마를 도와주기 위해 온 새로운 보육원 도우미 시스터 크로네와 새로운 보육원 아이 캐롤이 들어온다.

 

출처 구글 약속의 네버랜드

셋은 새로운 적이 나타난 것에 절망해 하며 2화가 끝난다. 

 

다음 3화 줄거리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