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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줄거리 이야기하겠습니다

 

1화 후반부 줄거리

그날 밤, 집에 도착한다. 낚싯배 일을 하던 어머니는 귀가가 늦어진 일보를 보며 왜 늦게 왔냐고 하며 아들의 얼굴을 보는데, 얼굴에는 불량배들에게 다친 상처를 보며 놀란다. 일보는 어머니에게 걱정 끼치길 않기에 아무 일 없다며 거짓말을 한다. 매일 집안일만 돕느라 친구도 못 사귀고 불량배들에게 맞는 게 아닐까 걱정한다. 

 

일보는 어머니가 들려고 했던 짐들을 한 번에 들어 올리며 낚시 배일을 돕는다. 

 

출처 더 파이팅

 

언제나 자신의 일을 도와주어 일보가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것 같아 집안일은 자신에게 맡기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괜찮다고 한다. 

오늘 불량배들에게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이 더 강했더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때 일보를 구한 남자가 준 테이프가 생각나 바로 집으로 가 영상을 틀어본다. 그 영상에는 두 남자가 나오며 강렬하게 싸운다. 그가 본 영상은 살면서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일보는 그 영상에 나오는 사람처럼 자신도 강해지길 원했다. 

 

다음 날, 학교를 가던 중 편의점에 복싱 잡지를 구매하고 수업시간 때 몰래 본다. 일보가 구매한 복싱 잡지에는 그날 자신을 도와준 남자의 얼굴이 있었고 그에 대한 정보가 있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타카무라이며 복싱 프로의 신인왕이었던 것이다.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비디오에서 본 강렬한 기억이 맴돌며 복싱을 하고 싶어  일보는 이른 새벽 그 남자가 러닝을 할 때를 맞춰 나타난다. 

자신도 복서가 되어 복싱을 하고 싶다고 타카무라에게 말한다. 타카무라는 웃더니 다이어트처럼 하겠다면 소개해준다 한다.

일보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함이 아닌 진정한 포로 복서가 되고 싶다 한다. 화가 난 타카무라는 일보의 멱살을 잡으며 복서를 얕보지 말라고 당부한다. 간단한 마음가짐으로 프로복서가 되겠다면 곤란하다고 하며 너처럼 항상 괴롭힘 당하는 녀석이 가능할 정도로 우스운 세계가 아니라 한다. 타카무라는 일보가 가벼운 마음으로 복서가 되겠다고 하여 화가 났던 모양이다. 

일보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 소리가 절대 아닐라며 타카무라처럼 강해지고 싶다며 진지하게 말한다.

그의 진심이 느껴졌는지 복싱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다만, 이 것을 할 수 있다면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떨어지는 낙엽을 빠르게 손으로 낙아채 10개의 모으게 된다면 가르쳐준다고 한다. 

 

 

 

 

2화 줄거리 

한 번 나무를 발로 차더니 떨어지는 낙엽을 유심히 보는 타카무라. 빠르게 떨어지는 낙엽을 잡아낸다. 그리고는 자신이 했던 것을 똑같이 따라 해보라고 한다. 나처럼 강해지고 싶다면 이 정도는 따라 할 수 있어야 된다고 한다. 일주일간 최소 10개 이상 잡게 된다면 가르쳐주지만 할 수 없다면 복서가 되는 건 포기하라고 한다. 일보는 의외로 간단한 것 같아 좋아하지만 막상 해보니 2장 이후부터 힘들어한다. 

사실 타카무라는 초보자라면 절대 불가능한 과제를 준 것이다. 저번에 보여준 펀치는 강했지만 도저히 복서를 할 성격이 아니라 판단하여 불가능한 과제를 준 것이다.

 

한편, 일보는 계속 나뭇잎 잡기를 해보지만 2장 이후부터 도저히 잡히지가 않아한다. 복서를 되려면 10장을 잡아야 되기 때문에 집에 집이나 학교에서나 계속 고민한다. 

 

다음 날, 어머니의 낚싯배 일을 돕고 집 근처 나무 앞에서 나뭇잎 잡기를 연습한다. 계속 연습하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혀간다. 

좀 더 스냅을 넣어야 되며 나뭇잎을 잡는 순간에 날카롭고 빠르게 잡아채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남은 6일간 계속 성공만을 위해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이제 내일이 약속한 날인데 최대로 5개밖에 잡을 수가 없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고민하다 나와 타카무라의 펀치에서 뭐가 다른지 고민한다. 다카무라는 가볍게 하는데 소리가 틀리다는 점을 깨닫게 되어 낙엽 잎을 잡기 전 손에 힘을 풀어 재빠르게 잡는 법을 터특한다. 드디어 해가 뜨고 약속한 날이 되었다. 

타카무라는 불가능한 과제이기에 까먹었지만 일보가 시험을 보러 온 것이다. 타카무라는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당당히 10개를 잡으며 해낸다. 일보는 성공했다며 기뻐하였고 절대 못할 것이라 생각한 타카무라는 놀랐다. 

낙엽 잡기의 포인트는 주먹에 힘이 들어가면 오히려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임을 일보는 정확히 캐치해낸다. 

 

출처 더 파이팅

타카무라는 그것이 '잽' 이라고 설명한다. 타카무라가 당황한 것은 일보가 성공한 것도 있지만 양손으로 10개를 잡는 것이 과제였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한 손으로 10개를 잡은 것 때문이었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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